그레타는 단지 몇 번의 연설만으로 최연소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른 것은 아니다. 그레타는 유엔 기후 정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5일에 걸쳐 영국에서 뉴욕까지 대서양을 태양광 요트로 횡단하며, 막대한 탄소 배출을 일으키는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행동으로 옮겼다. 자신의 소신을 이보다 더 명확하게 증명할 수 있을까.
4년 전 그레타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 받았다. 그녀는 이를 '슈퍼 파워'처럼 여기고 자신이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학교 파업과 같은 아이디어도 생각할 수 있었다고 한다. 어리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의 이목을 집중 시킨 그녀를 10월의 뮤즈로 선정한다.
 | @gretathunbe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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