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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Kahlo

MUSE OF THE MONTH

 
Artwork by Baé


강인한 자화상, 고통과 열정, 그리고 대담하고 화려한 색채로 알려진 화가 프리다 칼로.

자동차 사고로 30회 이상 수술을 받아야 했던 칼로는 자신의 신체적, 감정적 고통을 캔버스에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섬뜩하지만 관능적인 그녀의 그림은 초현실주의와 판타지, 그리고 전통을 오가며 독보적인 내러티브를 구사한다. 
 

The Frame, Frida Kahlo, 1938, Paris


칼로의 개인적인 삶은 상상할 수 없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칼로는 남편이었던 디에고 리베라와는 서로 열렬히 사랑했지만, 집착과 외도의 악순환이 반복됐다. 아이를 잃은 커다란 아픔을 겪었고, 그녀는 <My Birth(나의 탄생)>라는 상징적인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삶에 찾아온 불행을 직면했다.

하지만 칼로는 부서진 몸을 이끌고 침대에 누운 채 1953년 멕시코에서 열린 첫 개인 전에 참석할 정도로 열정적인 예술가였다. 루브르 박물관이 그녀의 작품 <The Frame(프레임)>을 인수하면서 그녀는 20세기 멕시코 예술가로서는 최초로 박물관 컬렉션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자신의 가장 깊은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세상에 많은 영감을 준, 20세기의 대표적인 여성 아티스트로 남아있다.
 

Frida Kahlo an Diego Rivera in New York, 10 May 1933
Frida Kahlo Painting In Bed. Photographed By Juan Guzman, Mexico City,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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