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의 양면성’에서 영감을 받은, 기나긴 산맥 위로 펼쳐진 빛과 그림자의 선명한 능선.
<Journey>는 휴일을 휴일답게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만들어진 아트워크입니다. 모처럼 찾아온 홀리데이가 반가우면서도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지’ 계획하고 고민만 하다가 덧없이 끝나버리거나, 남들은 쉴 때 나는 쉴수 없는 바쁜 삶을 살고 있거나… 산맥 위로 드리운 밝은 빛의 반대편에는 짙고 어두운 그림자가 있는 것처럼, 휴일에도 양면성이 있음을 표현하는 키미앤일이의 독특한 감성이 베어있는 스트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