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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 Perriand

MUSE OF THE MONTH

 
Artwork by Baé


뮤트뮤즈가 선정한 이달의 뮤즈는 20세기 모더니즘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샤를로트 페리앙(Charlotte Perriand)이다.

르 코르뷔지에와 피에르 잔느레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잘 알려진 그녀. 시작은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르 코르뷔지에는 "우리는 쿠션에 자수를 하지 않는다"며 자신을 찾아온 그녀를 돌려보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페리앙은 '살롱도톤(Salon d' Automne)' 전시에 출품한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이 셋은 사람과 공간을 아우르며 실용적인 기능성을 강조한 주거 양식을 함께 디자인했다.
 

Perriand on the Chaise Longue Basculante (1928-29) © Le Corbusier, P. Jeanneret, C. Perriand; ADAGP, Paris


안타깝게도 가장 유명한 LC 시리즈를 포함하여 세 사람이 공동으로 작업한 작품의 일부는 현재까지 '르코르뷔지에 컬렉션'에 저작권이 귀속된 채 판매되고 있다.

남성이 대부분을 지배했던 건축과 실내디자인 분야에서 페리앙은 그녀만의 혁신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르 코르뷔지에의 스튜디오를 떠난 이후 그녀의 커리어는 더욱 역동적이었으며 오늘까지도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기억되고 있다. 

 

Le Corbusier, Charlotte Perriand, Djo Bourgeois, Jean Fouquet with Percy Sholefield in background in her apartment in Saint-Sulpice, Paris, 1928.
Charlotte Perriand at the Expo Synthèse des Arts Tokyo in 1955© AChP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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